맨체스터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후기 경기후기

그림 출처만  조날 마킹




1. 모예스는 이번 여름 보드진에게 맨유 선수들을 1년동안 믿고 파악하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엔 이것이 맨유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보수적인 가장 근본적인 이유였다고 본다. 다만 오늘 같은 경기에서 티아고 같은 탈압박 되는 미드필더가 너무 그리웠다.


잘못된 전략


맨유는 퍼거슨때부터 강팀과의 경기에서 기본전략이 점유율은 내주고 카운어 어택으로 나서는 것이었다. 퍼거슨이 대단한 점이 윙어진이 병신이었을 때에도 수비 만큼은 단단한 편이었다. 그러나 오늘 모예스는 4실점이라는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실점을 너무 쉽게 했다. 근본적인 이유는 수비진에서 집중력이 너무 떨어졌다는 느낌이었다. 첫번째 콜라로프 어시스트 아게로 골도 오버래핑하는 콜라로프를 발렌시아가 너무 쉽게 놓쳤고, 전판 막판 코너킥 골 실점도 스몰링과 비디치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크로스를 클리어를 하지 못하면서 실점을 허용했다.

그 뒤의 2실점은 어쩔 수 없이 라인을 올리면서 발생한 것이니 그러려니 한다. 어자피 콤파니에게 골을 허용하는 순간부터 승부는 거의 기울어진 게임이었다.


로테이션을 쓸 줄 모르는 감독


캐릭은 커뮤니티 쉴드전부터 한 경기도 쉬지 못 하고 출전 중이고 비디치와 퍼디낸드 에브라도 거의 전경기 출장.. 반 페르시 역시 부상 아니었으면 전경기 출장..

주중에 레버쿠젠 라인 업에서 반페르시 빼고 거의 똑같이 나오니깐 선수들이 지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모예스는 훈련도 빡세게 한다던데 뭔깡으로 로테이션을 안 돌리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영-발렌시아는 왜 이렇게 고집하는건지..

발렌시아는 스피드가 살아났지만 기본적으로 플레이 패턴이 너무 단순해서 강팀들은 정말 특별한 역습 순간이 아니면  페널티 박스로 들어오는 발렌시아의 패스와 크로스는 쉽게 걷어낸다

영기꾼은 말하기도 입 아플 정도이고 얘는 왼쪽 윙어인데도 왼발은 거의 안 쓰니 상대팀 입장에서는 막기가 더 쉽다. 그렇다고 스피드가 겁나 빠른 것도 아니고..ㅡㅡ;;


결론

지금 맨유는 반페르시-루니 투톱의 위력을 제외하면 강팀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수준이다. 특히 윙어들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 제발 나니 좀 중용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야누자이라도 좀 쓰던가 차라리 야누자이가 영기꾼보다는 나을듯

윙어들 상태가 심각하면 결국 풀백의 오버래핑으로 풀어가야하는데 에브라는 혹사 중이고 하파엘은 유리몸이시다..아 ㅜㅜ

그나마 가능성은 펠라이니가 빨리 팀에 녹아들고, 카가와랑 웰백 나니가 살아나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비진 라인을 내려서 실점을 줄이고..

덧글

  • 무펜 2013/09/23 12:23 # 답글

    어제 처럼 수비개막장인 상황에선 웰백 나니 카가와 자체가 그냥 짐일 뿐..
  • 하워드휴즈 2013/09/23 18:55 #

    어제 리오 퍼디낸드가 진짜 역대급 경기력을 ㅜㅜ
  • 무펜 2013/09/23 18:59 #

    진짜 1억불은 쏟아부어야할걸요.. cb 두명에 미들보강하고 하면 1억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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